장안의 화제인 탈모방지예방 발모차를 만들어 봤습니다.
나이가 먹어서인지 주변에서 탈모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 남편도 나이가 들어서 머리숱이 많이 줄어들었지요.
나이를 먹으면 당연한 거 아닌가 하면서 스스로 씩씩하던 남편인지라 저도 그러려나 했는데.
며칠전에 TV에서 탈모치료를 한 프로그램이 있었다면서
갑자기 그걸 구해달라고 성화를 합니다.
저는 그 프로그램을 안봐서 잘모르겠지만 어째튼 남편이 원하는 거니
경동시장에서 한의원을 하고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탈모치료에 좋다는 약재를 주문해
택배로 받았습니다.
요즘 장안의 화제라고 하는 탈모방지 약재 3종 세트입니다.
어성초
자소엽
그리고 녹차
어성초는 '약모밀'이라고 불리우는 약초로서 잎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전통적으로 한의학에서는 청혈, 해독작용 또는 아토피 피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고 합니다.
어성초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있는 데 이 휘발성 항산화 물질이 탈모를 일으키는 효소를 억제해
발모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또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므로 두피의 잡균이나 세균, 모낭충의 번식을 억제해서 염증성 탈모를 예방한답니다.
자소엽은 '차조기'로 불리우는 풀의 잎사귀로서 '보라색 깻잎'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이 자소엽의 보라색 성분이 항산화 물질이라고 합니다.
자소엽은 기(氣)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막으며 한(寒)을 발산시키는 역할이 있답니다.
그리고 자소엽에는 모발생장에 필요한 활성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합되어 있어서 이 두가지 요소가
모발생장에 필요한 코엔자임 역할을 한답니다.
녹차잎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봄에 좋은 카테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두가지 성분들이 탈모를 억제시킨답니다.
어성초와 자소엽 그리고 녹차잎은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함께 합쳐서 사용할 적에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발모차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물 1.5L
어성초 20g
녹차 10g
자소엽 10g
위의 재료들을 깨끗이 씻어서 1.5L의 물에 약 1시간 정도를 불린 후
약한 불로 다시 1시간 정도를 끓인 다음에 아침저녁으로 1컵씩 마시고
그 물을 스프레이에 담아서 아침저녁으로 머리를 감은 후에 두피 위에 발모차를 뿌려주면
발모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 차로 마실 적에는 너무 진하니까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 한답니다^^
탈모방지를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소주에 담궈서 약 3개월을 발효시킨 후에 그 발효주를
아침저녁으로 머리에 뿌려주는 것입니다.
발효주를 담그는 방법으로는
우선 30도의 담금주를 3,6L짜리 병으로 하나를 구입해 옵니다.
그 3.6L의 소주에서 600 ㎖를 덜어내고 3L의 술만 사용을 합니다.
그 3L의 술에다가
어성초 20g
자소엽 10g
녹차 10g을 넣어서 밀봉을 한 상태로 10일 정도 둡니다.
밀봉 상태에서 10일이 지난 후에는 담금주의 병입구를 밀봉을 한 후
뚜껑에 구멍을 내어서 발효주가 숨을 쉬면서 익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3개월을 잘 견뎌서 제대로 숙성이 된 발모치료주로
저 여인네의 빈모 고민이 확실하게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화이팅^^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건강한 하루에 감사드리며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살아가는 일상사】 > ▷ 천하무적 잡학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환경세제로 세탁조 청소해보기 (1) | 2014.06.06 |
---|---|
이사할 때 안전하게 등기부등본 보는법 (1) | 2014.05.27 |
자동차의 원격 시동키로 다른 자동차도 열리지는 않을까요? (0) | 2014.04.08 |
얼음은 투명한데 눈은 왜 하얀색일까요? (1) | 2014.04.01 |
적외선은 정말로 붉은 색일까요? (0) | 2014.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