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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일상사】/▷ 음식이야기

촉촉하고 부드러운 북어찜 만들기

촉촉하고 부드러운 북어찜 만들기

 

 

명태를 건조한 것을 북어라고 하는데

북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다고 하네요.

게다가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의 함량이 생태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숙취에 좋기 때문에 해장국으로도 많이 먹습니다.

 

남편이 강원도로 출장을 다녀오면서 사온 통북어가 있어서

오늘은 벼르다가 북어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청량고추와 진간장 매실엑기스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은 양념에 폭졸인 북어찜은

너무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아서 밥도둑이랍니다 ㅎㅎㅎ

 

 

 

 

우선 통북어는 수돗물에 담구어서 북어살이 부드럽게 되도록 잠시

기다립니다.

 

 

 

조금 부드러워진 북어는

도마위에 올려놓고 방망이로 골고루 두들겨서

북어의 살이 부드러워지도록 잘 두들깁니다.

 

 

 

 

부드럽게 잘 두드린 북어는

껍질을 벗겨놓습니다.

 

 

 

 

껍질을 벗긴 북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 잘라놓습니다.

 

 

 

북어찜에 들어가는 양념

진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매실엑기스

물엿

 

 

 

조금 짠 듯해서

청량고추와 무를 넣어서

포~~옥 졸렸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럽게 졸여진 맛난 북어조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