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전달한 정월 대보름과 발렌타인데이 선물
오늘은 음력으로 정월 대보름입니다.
해마다 저희집은 정월 대보름날 새벽에 부럼을 깨물고
오곡밥에 갖은 나물로 아침식사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올 해는 아들녀석이 공부한다고 학교앞에 오피스텔을 얻어 독립을 하는 바람에
마음이 허전한 정월 대보름 아침이었습니다.
게다가 어제 대보름 음식을 준비한다고 마트에 갔더니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와 정월 대보름이 겹치는 날이더군요.
남편과 아들에게 줄 초코렛도 준비하였지만
아들에겐 전달할 길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어 카카오콕으로 보냈답니다.
아들아 멀리 있어도 너를 생각하는 엄마를 잊지말렴.
그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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