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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흥덕지구】/▷ 신동아파밀리에

환하고 예쁜 46평 흥덕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잔금 치르던 날

환하고 예쁜 46평 흥덕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잔금 치르던 날

 

 

어제는 제가 계약을 진행했던, 우리 흥덕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46평 예쁜 집의 잔금일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도 많고 중간에 해지도 했다가 다시 진행이 되었던 말도 많고 사연도 많던

거래였는데 드디어 시간이 흘러서 잔금을 치룬 것입니다.

 

남의 돈 먹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지만

특히나 이 집은 제가 보유하고 있던 매매물건 중에서도 제일 마음에 들던 예쁜 집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이루어지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러가지 사연이 있었답니다.

 

 

 

낮은 층에 있는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앞에 가리는 동이 없는 전망좋은 동에 위치하고 동남쪽으로 발코니가 있는 이 집은

인테리어도 잘되고 깨끗하고 조용하며 환한 집이지만 층 수 때문에 매수자 부부끼리 의견차가 생겨서

이럴까 저럴까

몇 번을 와서 집을 보고 돌아가고

또 와서 보고 돌아가고

한동안은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집을 보러오고...

 

 

 

모든 것에는 임자가  따로 있고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면 인연이 닿아야 한다더니

이 집도 매수자와 인연이 깊었던 집이였는지 다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등기이전이 안된 임대아파트 상태에 있는 우리 흥덕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는

매매조건도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일단은 매수자가 무주택자인 세대주이어야 계약이 가능합니다.

집이 있는 유주택자나

혹은 세대주가 남편으로 되어있는 경우에는 부인명의로는 매매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잔금을 치룬 후에는 서울 용산에 있는 신동아건설 본사 분양마케팅 팀으로 가서 다시 서류를

작성하여야 합니다.

매도자와 매수자 그리고 중개업자가 함께 출동을 해야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잔금일에는 중개업자는 꼬박 하루를 시간을 내서 진행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준비서류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매수자는 인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2년이내의 주소지가 적인 건물등기부등본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매도자에게 대출이 있는 경우는 은행에 가서 완납을 한 완납증명서가 필요하며

아니면 대출을 매수자에게 승계한 후에 신동아건설 본사로 가야지만 계약이 진행됩니다.

대출이 있는 상태에서는 진행이 안되는 거지요.

 

 

 

우리 매도자분은 통장에 대출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원칙대로 진행을 한다면 중개업자인 저와 매도자 그리고 매수자가 은행으로 가서

대출완납을 하고 완납증명서를 지참하고 신동아건설로 가야하지만

다행히도 매도자의 집은 부부공동명의였기 때문에 매도자의 부인께서는 잔금을 받아서

은행으로 대출상환을 가시고

매도자와 매수자 그리고 저는 신동아건설로 갔습니다.

 

 

 

거리에 차가 가득해서 복잡하기만 한 강남대로를 지나서 강변북로를 따라가다가

서빙고동에 있는 신동아건설 본사 5층으로 올라갑니다.

 

 

 

분양마케팅 부서의 친절하신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이런저런 서류를 작성하고

매도인이 애초에 가지고 있던 분양계약서를 작성한 서류를 첨부해서 매수인에게 주면

매매계약은 완료가 됩니다.

 

 

이 때 매수자는 분양전환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이 분양전환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동아건설에서는 서류를 모았다가 한 달에 2번 정도 용인시청으로 가서

분양전환 신고하고,신고가 수리된 후에 매수자와 다시한번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면

모든 것은 종료가 된다고 합니다.

휴~~ 너무 복잡합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불편함을 견디더라도

살기좋고 멋진 흥덕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로 이사오신다는 것은 불편함보다는 좋은 점이 훨씬 많이 있는

탁월한 선택이 되실 겁니다.